이런 방송이 있는 줄 몰랐는데, 점심때 뒹굴뒹굴하다 처음으로 알게 된 방송이네욥.
재방송이었는데, 여튼, 의외로 꼽혀서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방송사 homepage에서 방송분 외국 아내와 자식을 셋이나 달고 사는 저 아저씨를 보면서, 이 무시무시한 세상에 자식 하나도 겁나는데, 저 분을 용자라고 해야 할지, 개념없다고 해야 할지, 어쨌든 애들 입장에서는 불쌍하다고 해야 할지는, 남의 인생이 감놔라 배놔라 할 처지도 안 되는 바, 무어라고는 못 하겠고, 여튼 부모님 잘 만나 월급받고 사는 본인의 처지가 꽤 복받은 편이므로 감사해야 하느니라... 하는 뻔하디 뻔한 생각이 새삼 드옵군요. 어디 큰소리 친 2MB씨가 어떻게 할 지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솔직히 말해 별로 기대할 만할 것 같지는 않아보여-_-욥. 펼치기 접기 솔직히 참으로 속물스럽기 그지없어 졸라리 까여도 할 말 없는 발언이지만, 저 위에서 처음 본 방송이 꼽혀, 무덤파는 게 지극히 당연한 이 글까지 쓰게 된 이유라는게, ![]() ![]() ![]() 큰 딸내미 때문이지-_-욥. 대한민국 배경에 이런 아해가 유창한 한국어로 말하는게 참 error스럽달까... ![]() 아... 러샤 또 가고싶다. 예전 친구들과 달리기하는 모습과, 아그들 셋이서 과자 뜯어먹는 모습과, 가족의 새 집이 될 헌 집에서, 허리가방을 차고, 페인트칠하는 모습이, 뇌리에 화끈하게 꼽히던 모습이었는데, 방송tp file을 어케 getchu할 방법이 없어서, screenshot을 올릴 방법이 없으니, 꿩대신 닭으로, 그냥 검색해 걸리는 대로... 붙여보았습니-_-다. 방송만 봐서는, 어떻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삐딱하게 큰 것 같지는 않던데, 마저 잘 크기를 바라옵고, 이렇게 된 이상, 애'들'을 위해서라도, 기부 좀 해야 하는 건가. (흠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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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3 집쥔 현장르포 동행 : 파파의 러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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