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기사를 보니 퍼뜩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국제대회 46연승을 하고도, 국내에서는 비주류 출신이라고 차별을 겁나게 받다가, 프라이드로 옮겼는데, 만나는 애들마다 살벌해서 연패하다가, 프라이드가 뽕빨나면서 K-1 머시긴가로 옮겼다는 기사를 막연히 보았는데, 열흘전에 우연히 TV를 보니 윤선수 출전경기가 나오더군요. 응원 좀 해 주면서 보려고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암바인가 머시기로 뚝딱 이겨버려 미처 응원할 시간도 없더군-_-요. 비운 이야기는 숱하게 들은 데에다가, (최홍만과는 다른) 평범한 사람의 도전이기 때문에, 더욱 응원하고 싶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고, 공감하는 바이옵니다. 그래도 인터넷 기사에서 검색해보니, 엄청난 양의 관련기사가 떠오르던데, 실속이야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무명과 불운의 꼬리표는 떼어버렸을 듯 싶네요. 늦었지만(72년-_-생) 앞으로는 잘 풀리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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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9 집쥔 윤동식 선수
받은 트랙백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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