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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9/19 집쥔 태극기 휘날리며 - 추석특집으로 (1)


극장에서 한 번 보고 일년만인가...

이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개인적으로, 장동건의 행동을 보면서,
형제애라다는, 가문을 일으켜야 할 장남의 의무감같은 생각이 더 들더군요.
옛 분들은 - H사 왕회장님이라던가 - 장남의 의무감이라는게 상당하지 않았던가 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장남입니다마는... 생각만 해도 요새 사람으로서 참으로 거시기한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 줄거리, 특히 주인공들에 얽힌 이야기는 부담스럽고 작위스러워서 보기 부담스러웠습니다마는... 전체적인 전투나 피난같은 전쟁의 모습을 보면서, 찍기는 괜찮게 찍은 영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지옥의묵시록이고 스탈린그라드고 라이언이병이고 밴드오브부라더스고... 잘 찍은 영화들입니다마는,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한국전쟁을 다룬 이 영화만큼은 모자라지 않나 싶습니다.
역으로, 사실 완성도는 떨어지는데, 다른나라에는 먹히기 어렵지 않았을까도 싶고말이죠.

근디 가끔 감상글들을 보면, 저도 한국전쟁과 1g 관련있는 나이는 아닙니다마는,
요새 젊은 분들은 정말 소 닭보듯 하나 봅니다.
이건 사실 적극적으로 전쟁의 의의에 대해 알리지 않은 역할도 있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막상 찾아보려고 해도 한국전쟁에 대해 제대로 다룬 책을 보기가 쉽지 아니한 듯.

머랄까, 강감독은 대만족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영화값은 할 정도로 찍을 줄은 아는 분 같습니다.

뜬금없이) 이은주씨가... 새삼스럽게 암울한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2005/09/19 23:45 2005/09/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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