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보아하니 만화가의 연재중단도 있었고,
(아마도) 소규모 출판사에서 나와서 그런지 어렵게 이어지던 이 만화도 일단 끝이군요. 그리하여 질러보던 만화 한 가지를 접게 되었습니다. ![]() 일단 접어놓았는데 내용 펼치기 도로 접기 자세한 속사정이야 모르겠습니다마는, 막판들어 겉돈달까 늘어진달까 싶은 맛이 느껴져서 그런지, 끊어줄 때 잘 끊어주었다는 생각입니다. ...라고 하고, 9권의 적나라한 개그를 보면서 여전히 enjoy했더랐습니다. 웬지 이번 권의 대박은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생리를 하게 되니까 어때?" "열라 귀찮아죽겠어..." 저런 적나라한 표현이 맘에 든다는 거죠. (음음) 4컷이라든가 단편으로 나가는 것도 좋지 아니할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찾아보니 바로 띄지 않아서, 추후 link와 trackback을 걸어놓을 터이고, 머튼 그 불로글에서 보니, 만화가의 집안 전원이 만화가더군-_-요. 게다가 아버지는 집쥔의 80년대의 아련한 기억이었던 "권법소년 한주먹"의 그 만화가분이시라. ![]() 게다가 만화가는 추정컨데 les...로 보인다는 내용까지. ...웬지 자연스러웠던 내용이었던 이유가 다 있던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_-요. 아쉬운 맛에 그 동안 처박아놓았던 1분기짜리 아니매나 encoding해보아야하려나봅니-_-다. 하나TV에는 빨간동그라미를 붙여서 올라와있던데, 솔직히 부모님하고는 같이 보기 어려운 내용이더군-_-요. 노토 마미코는 이런 어벙한 역할(아야노)에 잘 어울리는 듯. 뜬금없이) 원래 원본 글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해 보다가, 한국 여고생 만화가 일본에 연재라는 글이 검색이 되었는데, 재미없어도 현실 그대로 그려주었으면 좋겠더라... 는 생각을 했는데, 더 읽어보니, ![]() 한국 (만화가가 그린 아스트랄에 살고있는) 여고생 만화더군-_-요. ...낚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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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7 집쥔 여고생 9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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