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상 보려고 하니, 동네에서는 묘하게도 상영시간이 저녁 내지 밤중으로 밀렸더군요. 보고 나니... 나름 다 이유가 있었던 듯. 집에서 TV로 보았다가는 차마 끝까지 달리지는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릇없는 멍멍이에 대한 조건없는 애정을 이야기하고 싶었나본데, 솔까말 '대한민국이었으면 저건 탕요리 재료야~'라는 생각만 굴뚝같이 들더군요. 비교적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현실이었던 삶의 이야기라는 것 자체는 좋은데, 이게 또 심사가 비틀어지다 보니, 원작 이야기를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마는, 시작 즈음에 operation desert storm이 나오는 걸 보니, 90년대의 살기 좋았던 시절의 쌀나라인데, 경기 좋던 그 때와, 팍팍해져버린 요새가 비교되다보니, 입에서 된장~이 절로 흘러나오더라는~ 집쥔 아니면 영화 둘 중의 하나가 문제일 텐데, 후자에 걸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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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 실질적으로 삭감되고,
야근 수당도 사라지고, 뽀나스 상한선은 줄어들고, 연차 금전보상도 없다고 하고, (쓰라는 말인데 놀 돈이 없다) 주식시장은 당분간 하락중으로 보이며, 게다가 (남들과 다르게) 진급도 물먹고, ![]() 이래저래 열라 우울하기만 할 뿐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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