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매를 등장인물 design에 낚여 보다가,
섹스폰 느끼남 때문에 집어치웠었는데, 우연히 동생이 들고 온 축구소녀 만화책을 보니, 진절머리나는 multi tasking이 아니라, 평행세계식 1:1 matching이라 낚여드렸습니다. 진절머리나는 갈등도 없이 맘 편하게 보기 좋은 전개더군요. (좋아) 일단 확인한 축구소녀 만화책부터 구입하려다가, 파도타다 아래 그림에 감동-_-을 받아, ![]() 역시 '구입은 순서대로 해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바꾸었습니-_-다. 그래도 지킬 건 지키는 초건전 순수 연애물입니다. (믿으세요) 이런 창작 구라야 이전에도 숱하게 있었습니다마는, 그 동안의 가장 큰 문제점을 파악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림이 깡패. 분량도 1권당 heroine 한 명씩 투입하여 맘에 드는 대로 집어들기도 좋게 만들었고... - 그럼 일단 5권이군-_-요. 기획의 승리라는 생각이 새삼 들더군-_-요. ![]() 사기 전에 읽어보니, 현지 출판사가 3군데나 된다던데, 가장 쓸만한 백천사판을 고른 출판사의 용자다운 선택에 환호하는 여론이군-_-요. - 세상 참 좋아진건-_-가. 그러고보니, 집에 있던, 니노미야 히카루 만화책들이, 백천사 원작입디다(아 그렇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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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6 집쥔 키미키스 1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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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지킬건 지켜야 더 녹습니다....
그러게나말입니다.
(뜬금없이) 박카수 맛이 제법 살살녹는 맛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