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2/16 집쥔 낮술 (4)
  2. 2009/02/13 집쥔 워낭소리 (2)

낮술

Movie/극장 2009/02/16 05:43 집쥔
뇌이바 별점에 낚여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broucher
명동의 중앙씨네마인가 하는 길가 극장에서 보았습니다.
명동성당은 용산참사로 한참 시위중이고 닭장차가 많이 모여있더군요.
전경들 수고 많아요.

독립영화전용관이라고... 참 아담한 구조였다는.
영화 화질은 대놓고 저화질이라는 티가 나고,
소리는 중간중간 끊기는 조악한 film이었습니다마는...

많이 웃었습니다.
매끄러운 전개는 아니고, 참으로 찌질하게 웃기는 내용입니다마는,
찌질한 분위기? 지극히 현실적인 설정이므로 어색함 없이 많이 웃었습니다.
저 처지라면 별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다보니, 맘 편하게 보기에는 피곤하였습니다마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웃긴 것이다보니 어쩌겠느냐... 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그나마 친구 만나 다 마무리되는 건 줄 알았더니,
그 이후로도 주인공의 곤란은 이어지고 관객의 웃음은 이제부터가 진짜더군요.
시나리오는 딱딱 맞아떨어지게 정말 잘 쓴 것 같더군요.
마지막에는 그래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불쌍한 주인공 쪼오금 덜 불쌍하게 끝내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더랐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수컷의 본능은 어쩔 수 없다! 로 해석되는 것이었군-_-요.

정리하자면, 역시 입소문은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하도 소주를 마셔대는 내용에 보는 사람이 진절머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라는 말은 꼭 하고 싶었습니-_-다.

끝나니 닭장차 다 철수했더군요.
2009/02/16 05:43 2009/02/16 05:43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 4개가 달렸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battleship.ibbun.com/tt/rss/response/1257

댓글+트랙백 ATOM :: http://battleship.ibbun.com/tt/atom/response/1257

워낭소리

Movie/극장 2009/02/13 23:58 집쥔
멀지않은 동네에서 해주길래 봤습니다.
...거의 다 찼더군-_-요.
애들을 데리고 온 어른들이 많던데,
애들이 적나라한 현실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 들었습니다.

다른 더 심도있고 진지한 평론글이 파도타면 보일테니 그런 건 남들에게 맡기고...
1. 그냥 평범한 시골 모습인데도,
 돼지털 대화면으로 보니 뭔가 근사해보인다... 라는 느낌 들더라.
2. 30달 편하게 살다 고기되어버리는 소가 행복할까,
 이렇게 고생해도 40년 사는 소가 행복할까.
3. 할머니가 의외로 분위기maker더라,

broucher

감동적인 이야기, 눈물나는 이야기, 같은건 별로 아니좋아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뜰 만한 완성도가 있을법한 영화라는 건 인정하지 아니할 수 없습디다욥.

뱀다리)
독립영화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니,
이번 정부는 게임진흥예산도 후려치더니,
다양성영화지원마케팅산업예산이라는 것도 없애버렸더군요.
뭘 좀 도와주면서 해보라고 해야 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2009/02/13 23:58 2009/02/13 23:58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battleship.ibbun.com/tt/rss/response/1256

댓글+트랙백 ATOM :: http://battleship.ibbun.com/tt/atom/response/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