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편을 가른다는 게 뜬금없으나,
징크스 유지 차원에서 이태리쪽으로 살짝 기울어졌는데, 스페인이 승부차기에서 이기더군요. 아쉽게-_-도 메쟈대회 24년 연속 4강행 좌절은 깨졌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무승부처리가 된다고 하니, 스페인의 대 이태리 88년 무승 행진은 계속되는군요. 경기의 무게가 있는 탓인지, 이태리야 그래 온 대로라지만, 스페인의 창끝이 무뎌진 듯... 그러다보니 특별히 응원하는 편 없이 재미있는 경기를 바랬던 입장에서는, 참 밋밋한 게, 재미가 영 아니더군-_-요. 스페인이 이 정도라면, 4강에서 러샤(= 히딩크) 기대해 볼 수 있는건가... -_-a 국가대항전만 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델피에로에 대한 평가와 중계에서 보이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클럽용인듯-_-a 매일매일 일찍 일어났는데, 이제 쉬엄쉬엄 볼 수 있겠군요(에효) ================================================================================= 이 와중에 우리나라 국대도 남북대결을 치르던데... 전반마친 후, 북한: 슈팅수3, 유효슈팅수3, 남한: 슈팅수7, 유효수팅수1, 차면 죄다 대기권 돌파 슛이니... 어쩌면 이렇게 몰락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디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황선홍 선수의 빈 자리가 커보이는지... 전설은 전설이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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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3 집쥔 징크스 (2)
받은 트랙백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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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축구 만큼이나 대통령이 바뀌고 나라가 이토록 바뀔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결국은 사령탑의 문제가 있지 않을련지?
히딩크가 인물은 인물이었는듯
설마 그럴까 했는데 그러해보이니 그런거죠. 다음부터는 신경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