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늬우스에서 6.25가 잊혀진 전쟁이 되어간다고 하던데,
검색을 좀 해 보니, 50%가 개전일도 모르며(왜 6.25인지도 모르는거냐-_-), 98%가 휴전일을 모른다고 하더군요(교과서에서 빠진거냐-_-?). 이른바 보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단체는 헛지랄하지 말고, (맘에는 안 드나) 즈그들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6.25등의 홍보라든가 쪽으로 방향을 잡고 머리를 써 주는게 좋아보이는데, 역시나 뉴라이트 등등 그쪽 멍텅구리들의 2MByte 대가리의 한계인 듯... 개인적으로는, 찾아보면 그닥 볼만한 contents가 없네요. 지금 독소전쟁사를 읽고 있는데, 한국전쟁을 요론 면에서 다룬 책 같은건... 거의 없죠. 있는 것들도 그나마 정치적인 주제로 서술된 contents가 다수라... 아쉽습니다. 일단 Osprey Series 인천이라도 사 봐야지... (싸다 9천냥). ...최소한 BOB보는 사람들은 개전/휴전일은 알겠죠. (먼소린교) |
'내전'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8/06/25 집쥔 오늘은 6.25 (6)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 6개가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battleship.ibbun.com/tt/rss/comment/1145댓글 ATOM 주소 : http://battleship.ibbun.com/tt/atom/comment/1145
장진호 전투를 다룬 브레이크 아웃인가 하는 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얼핏 듣긴 한 것 같은데요.
추천 감사합니다.
서평을 보니 약간 가려읽어주어야 하는 책이군욥.
최근 교수14명 정도가 집필했다는 한국 근대사를 읽어 봤는데
10년 전에 읽은 반공 서적의 그 내용이 그대로 답습 되고 있었습니다.
한국 보수라는 사람들은 6.25나 반공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을 뿐이라 학문적으로는 너무 부실하더군요.
어느분 말로는 일본보다도 6.25 관련 논문이 양이나 질에서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보수도 보수 나름대로 세련되어야 하는데...
저러니까 수구소리 듣죠.
음.. 브레이크아웃을 읽었는데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기 힘들군요.
서점에서 그 분야 책들을 한참 읽어보았는데 마음에 드는게 정말 없더군요.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전쟁이 누구 때문인지는 주구장촹 나오는데 전쟁이 어떤식으로 전개되었던 건지에 관해서는 별말이 없더군요. 6.25가 원래 그런 전쟁이었던 걸까요?
그점은 집쥔도 아쉽게 생각하는 현실입니다.
국방부 연구자료는 많을것 같기는 한데 open을 안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여튼 읽어보고 싶은데 읽을게 없어 심심하다는 것은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