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Travel 2007/09/22 22:18
원래 런던에서 Musical 볼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만난 사촌이 보자고 꼬셔서 낚였습니다.
모처럼 나와서 처음 보는 것이다 보니, 쩐좀 썼지만 안전한 놈으로 골랐습니다.
영국제 작품같았는데, Broadway 계열이라고 하더라-_-는.
진짜 영국제는 Phantom of the Opera같은것이라더군-_-요.

찍은 사진이 구려-_-서

보통 듣는 가격에 비해, 별로 싸지는 않았는데, 자리도 맨 뒤-_-;
그런데 전망이 좋아서 그런지 나쁜 것 같지는 않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멀면 배우의 표정연기를 못 보는게 문제라고 하던데,
안 봐서 그런지 크게 아쉬울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_-요.

워낙 유명해서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들어갔는데,
원체 이런 내용 그닥 관심이 없는데다가,
영어로 씨부렁대니 '이 뭐 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는.
...영어때문이 큰일났다고 말만하고 실천을 하지 않으니 할 말은 없습니다마-_-는.
그래도 abba의 노래로 죄다 깔아놔서 노래 듣는 맛으로도 충분하더군-_-요.
돌아와서도 abba노래가 머리에서 오락가락하는 걸 보면 지대로 낚인 듯.
첨부한 두 노래가 그 중 압권이군요.

그리하여 결론은 모처럼 여기까지 와서 돈들인 만큼은 뽑은 것 같습니다.
굳이 다시 찾아 볼 생각까지는 없지만, 잘 만들었다는 데 태클 걸 일은 없네요.
Musical 자체보다 abba노래에 홀린 2시간 반이었습니다.

에... 간만에 쓴 글이 재미가 없구-_-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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