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지스함 진수

Interest/history 2007/05/25 21:26 집쥔
헬기 플랫폼이 없어 2차대전때부터 떠다니던 기어링급을 띄우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당시는 상상도 못하던 이지스함이라는 물건도 진수를 시키는군요.
언론들도 난리가 아니네요.

국산 이지스함 1호 '세종대왕함' 실물 첫 공개
'꿈의 전투함' 동아시아 해양전략 바꾼다
세종대왕함, 대양해군 새 장 열었다

알레이버크나 아타고급에 비해 별반 큰 차이 없는 톤수에,
수직발사기가 144Cell이라...
살림이 없다보니 최대한으로 구겨넣는 대한민국 해군 스타일 다운 spec이군요.
- 저 정도면 그래도 배수량 9천t은 넘길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해군의 함급 부풀리기로 미루어보건데
순양함으로 불리워질 거 같은데 구축함이라는군-_-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튼 대단한 일입니다.
순항미사일도 있으니 이제 핵탄두와 원잠만 있으면 대한민국 건들나라는 거의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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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같은 이유를 가만 생각해보니...
군생활 때 국방일보에서 자주 접하던 배들에서 기억이 멈추어서 그런 것 같다는...
- 기어링급과 울산급 협동으로 작전하던 기사가 아련히...
2007/05/25 21:26 2007/05/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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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QUIEM827 2007/05/26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수량에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잘보시면 배수량과 만재배수량이 다르죠.
    만재 1만톤이면 옆나라 아타고급과 거의 같고 미해군의 알레이버크급(세종대왕함의 베이스함)보다 약 1천톤정도 무거운 수치입니다.
    실제로도 알레이버크급에 비해서 전장은 10m 함폭은 1m 정도 크죠.

    하지만 저정도 덩치에 무장을 너무 많이 밀어넣은건 사실이죠.
    뭐 플랫폼확충에 한계가 있는 해군의 건함계획때문이니(예산때문은 아닙니다)...

  2. 집쥔 2007/05/26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EQUIEM827> 기준배수량 9천t을 이야기한 건데, 언급을 할 걸 그랬군요.
    기왕이면 크게크게 만들어서 넉넉하게 굴리는 것도 좋을텐데...
    아파트들 살다보니 빽빽하게 만드는것이 습관이 되어버린건지... -_-;

  3. REQUIEM827 2007/05/26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게 만드는 것도 좋긴 하지만서도 크다고 꼭 좋은건 아니니까요.
    유지비(특히 연료비. COGAG기 때문에 연료비 꽤나 많이 들듯 싶습니다)문제때문에 항구가 묶어놓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해군처럼 빡빡하게 밀어넣는거 좋아하는 해군도 드물죠.
    확실히 저정도 선체에 저렇게 밀어넣으면 분명 거주구 쪽에 여유공간이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FFX와 관련된 얘기긴 하지만 모 조선사에서는 해군에서 원하는 스펙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집어넣는게 기술이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었죠(카더라 아님).
    해군의 함선 설계 개념을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발언같더군요.

  4. 집쥔 2007/05/28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EQUIEM827> 유지비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해군은 삽질로는 안되겠군-_-요)
    자세히야 모르지만 안그래도 군생활 열악한건 대한민국 총각들 다 공감하는 건데,
    작은 떡대에 저렇게 밀어넣는다 -> 거주성 안좋다 라는 결론이 나와서말입니다.
    생존성이 가장 중요하기야 하지만, 그래도 이젠 좀 할땐 하고 쉴땐 편하게 잘살아봐야 하지 않겠느냐... 는 생각이 들어 적어보았네욥.

    FFX도 생각보다 크더군요. 이제 함급 부풀리기는 안하려는건가.

  5. REQUIEM827 2007/05/29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FX 경하 배수량이 2600톤(광개토대왕급이 경하 3200)인데 이 덩치인데도 불구하고 RAM과 VLS를 동시에 장비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척수 맞추기용 함선이라는 의심이 많이 들죠.

  6. 프레셔 2007/05/31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군 나왔다고 몇년전에 말씀드렸던거 같은데... 제가 복무하던 당시 광개토 막 나왔죠. 신건조 함은 일딴 타면 개뺑이 친다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관련 장성들 순방, 관광선화, 전시용도의 과다한 훈련참가에 의해 죽어나는건 의무복무하는 수병들과 몇몇 저렙 하사뿐...당시 폐기 직전인 대전함(PCC던가?)은 년중 90프로를 정박하는 파라다이스라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뭐 줏어 들은 이야깁니다만 항모는 줘도 유지비 없어 못굴린다더라구요. 항모 한대당 따라다닐 구축함 초계함 공군력 단순히 생각해도 엄청나긴 하죠. 이지스도 그 전략적 비중을 생각하면 따라다닐 함 맞추면 유지비 무시 못하겠죠. 전 레이더병으로 복무해서 이런 저런 배, 항공기를 컨택해서 추적해 봤는데 미 항모가 근해에 훈련때문에 들어온적이 있는데 항모는 타겟이 여러개 잡혀서 크긴 크다 싶었답니다. 워낙에 잘 찍히는 통에 타겟 놓칠 걱정이 없었으니 좋았지만 바꿔 말하면 목표로 잡기도 좋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러니 그 많은 함들이 따라다니겠지만...

  7. 집쥔 2007/06/07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EQUIEM827>
    그 비싼 물건이 그 정도라면 뭔가 의아하군요.

  8. 집쥔 2007/06/07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레셔>
    음 그러고보니 집쥔 군생활때도 지방 산골짜기 포대와 비교하여 우면산에 있는 서울 가장 가까운 포대가 피곤한 곳이었다고들 회고하던 기억이 아련하군요.
    역시 세상만사 좋아보이는 것에는 다 그늘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