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드라마이야기 하는 김에 하나 더.
말이 많아서 지난주에 한 번 봤는데,
지난 주 상황은 좀 작위적인 거 같기는 하지만,
어쨌든 전개 빠르고 연기들 잘 하고 해서 겁나 좋더군요.
작위적의 극치인 데에다가 쓸데없이 늘어지는 사극들보다 훨 나은 듯.
드라마 잘 안 보는데 계속 좀 봐주어야 겠네요.
- 잘난 놈 하나 작살나는 모습 봐야지(뽀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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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마 잘 안보는데 하얀거탑 우연히 한번 보고 빠져서 주말에 맘잡고
1화부터 쭉 내리봤습니다만.. 아... 너무 재밌네요-_-;
장소협찬이 아주대 병원인 것 같던데 의과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수술실, 수술 전 준비 같은거 고증이 거의 완벽한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심지어 레지던트가 인턴, 원턴생들 기합주는 곳에서 경악을...-_-;(학부시절 악몽이..)
아 정말 재밌지 않나 싶습니다. 장소는, 대규모의 세트장을 아예 세웠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거같습니다.....뭐 참관실 있는 수술실이 울나라에 없대나 뭐래나......있어도 화면에 담을만큼 이쁘진 않았으니 돈 들여가며 만들었겠지...싶습니다. 그나저나 다 맘에 드는데 저 사진 맨 왼쪽에 있는 애 연기 너무 못해서 답답하더군요. 왜 캐스팅 된걸까....의문입니다. 왠만한 연영과 학생하나 데려다 놔도 저거보단 나을건데요...;;
저는 황당하게 일요일에 일본판과 한국판을 다 봐 버렸습니다.(채널J에서 일판을 해주더군요..)
일본판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진도가 좀 느리더군요..우리나라도 좀 그렇지만 일본드라마에서도 나온 사람 거의 다 나오는 경향(인기배우 위주의 캐스팅?)이 있어 보입니다. 이전에 많이 보던 얼굴이 꽤 많이 등장하더군요
일단 일판이나 국내판이나 배우들의 연기력은 상당히 좋습니다. 둘중에 하나 골라
보라고 하면 취향에 따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 재미있더군요 남들 대조영 볼때
저는 하얀거탑을 봤네요..ㅎㅎ
(한가지 흥미로운건 성웅 이순신을 열연했던 김명민씨가 일본원작의 드라마에서 악역에 가까운 주연을 하게 된것이 이채롭다고나 할까요?...머 배우가 연기가 좋으면 됐지 머..ㅎㅎ)
흐... 많이들 보시는군요.
주말이니 또 봐야 겠군요(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