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프닝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마는... 처음 본 당시에는 시선을 끌었-_-던 소식이었습니다.
머랄까, 삐딱한 모 작가의 만화 '지팡구'에서, 이지스함에 탑재된 토마호크 미사일로 전함을 날려버리겠다는 `구라`를 보면서 `코웃음`을 쳤던 기억도... 전함을 날리려면 적어도 750kg의 HE탄두를 달고 마하 2.5로 날으는 무게 7t짜리 본함의 대형 대함미사일 SS-N-19정도는 되야지... 토마호크가지고 어딜... -_-;
...아따~ 글 어색하네... -_-;
하튼 아래는 긁어다 붙인 기사 - 원문은 제목에 링크(살려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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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순양함 '표트르 대제'호 핵폭발 위기
언제터질지 몰라
러시아 북해함대의 자랑인 대형 미사일순양함이 기술적 손상으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
24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러시아 원자력추진 미사일순양함 '표트르 대제'호는 핵 유출내지 핵폭발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북해함대 사령관인 블라디미르 쿠로예도프제독역시 러시아 이타르팍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배가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며 “현재 이 배를 항구에 정박시킨 뒤 검사를 하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폭발위험은 있다”고 덧붙였다.
표트르대제호는 지난 1996년 미국의 항공모함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미사일순양함으로 핵미사일 20여개로 무장돼 있고 몇 년간 운항해도 연료보급이 거의 필요없는 핵추진순양함이다.
전문가들은 냉전 이후인 1990년대 건조돼 선령이 채 10년도 되지 않은 대형선박들이 연이어 사고를 당하는 이유에 대해 소연방 붕괴이후 러시아의 무기관리체계나 운용체계에 큰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0년 러시아 바렌츠호에서 침몰한 핵잠수함 쿠르스크호 역시 건조된지 10년도 되지 않은 신형잠수함이었다.
러시아의 연이은 군관련 사고로 핵유출등을 우려한 주변국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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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해군은 늑대소년(?)
러시아 북해함대 제독 ''순양함 핵폭발한다''거짓말해
24일 오전 신형 미사일순양함이 곧 폭발할 것이라고 경고한 러시아 북해함대 사령관이 오후 들어 자신이 한 말을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최신 순양함 ‘표트르 대제’호의 원자로에 이상이 생겨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고 말한 러시아 북해함대 사령관인 블라디미르 쿠로예도프제독이 “배의 안전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의 증언을 번복했다.
쿠로예도프는 “언론이 내 말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며 “나는 그저 제독이 돌아보는 자리는 항상 깨끗해도 제독의 눈이 가지 않는 곳은 엉망인 군대의 관행을 비판했던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쿠로예도프는 “표트르 대제호는 2주간의 간단한 수리만 받으면 다시 취항이 가능하다”며 “이 배의 선장이 북해함대의 기함인 표트르대제의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쿠로예도프의 번복에 대한 음모론도 나돌고 있다.
지난 2000년 최신형 핵잠수함인 쿠르스크호가 침몰했을 당시 이 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전 북해함대 사령관 겐나니 수츄코프와 쿠로예도프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이번 오보사태가 났다는 것이다.
수츄코프는 일시적으로 해임된 뒤 다시 군에 복귀했고 이달 쿠르스크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재판정에 섰지만 다른 해군장성은 블라디미르 카사토프의 도움으로 혐의를 벗게 됐다.
이런 조치에 대해 쿠로예도프가 못마땅하게 여긴다는 것은 러시아 해군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소문이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된 북해함대 기함인 표트르 대제호의 함장이 문제의 카사토프의 친 조카이기 때문에 이런 의혹이 더욱 굳어지고 있다.
또, 최근 북해함대가 벌인 해상훈련에서 지휘부가 선단을 잘못 지휘해 사고가 난 적이 있어 쿠로예도프가 언론의 비난을 받고 있어 이런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거짓말을 유포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CBS노컷뉴스 이서규기자 wangsobang@cbs.co.kr
노컷뉴스 2004-03-24 1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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