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Cine 2006/08/08 23:17
개인적으로 게임은 제작사를 보고,
영화는 감독을 기준으로 작품을 등급짓는 경향이 있습니다.
'쉬리'와 '태극기'를 보면 알다시피 강재규는 보러 가면 표 값은 해 주는 감독이다.
'실미도'를 보면 알다시피 강우석표 영화인 '한반도'같은 건 피해야 한다.
머 그런거죠.

'살인의추억'때문에 봉준호 감독은 표 값은 해 주는 case로 낙착입니다.
그렇게 기준을 잡아버려서, 이번도 보러 가면 표 값은 무조건 해 줄거라고 정해놓고 있습니다.

어디냐

이미 그렇게 점찍어놔서 그런지,
블랙 코미디 스타일의 영화를 찍는 감독의 성향도 취향이라는 생각에 마음에 들고,
'킹콩', '고지라'같은 고유명사 아닌 '괴물'이라는 일반명사로 지어놓은 영화제목도 뭔가 의미있어보이는 것 같아서 괜시리 마음에 듭니다.

기왕 돈벌기로 작정한 거라면 해외에서도 대박치고, '한강괴물투어'로 외국인들도 꼬셔왔으면 더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말은 이렇게 주절주절했는데, 영화 아직 안 봤습니-_-다.
나중에 1500만 돌파기념으로 봐 주러 가볼까-_-나... 생각중이라지요.

트랙백 주소 :: http://battleship.ibbun.com/tt/trackback/696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