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고쳐주는 데를 알아보고 뻗어버린 것들을 들고 가 보았습니다.
AMD K6-2가 꼽혀있는 ALI Aladdin 5 chipset 메인보드

...가져가 보니 South Bridge가 사망했다더군요.
Intel Pentium 3가 꼽혀있는 Intel 440BX chipset 메인보드

...가져가 보니 일단 cap들이 터졌더군요.
이거 좋은 BX chipset을 쓴 (흔하긴 하지만) 좋은 보드였는데...
이것들은 요새 슬슬 다수의 ISA slot이 달려있는 메인보드들이 슬슬 안보이기 시작하는 요새 들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Intel Pentium 4가 꼽혀있는 Intel 845PE chipset 메인보드

...가져가 보니 North Bridge가 사망했다더군요.
아니 이런 현역급의 물건이 허무하게 죽어버리다니... OTL...
그래서 사놓고 CPU소켓이 부러져 제대로 쓰지도 못했던,
AMD Athlon을 꼽아 쓸 수 있는 VIA KT266 chipset 메인보드만 고쳤읍니다.

원래 부모님 PC나 하나 맞추어드릴까... 했었는데, 팔로마노 CPU를구하는 게 그리 쉽지가 않은 데에다가, 중고가격도 지금 시점에서는 애매한 데에다가,
꼽힐 수 있는 CPU들이 솔직히 두부코어 + 따끈한 물건들 아닙니-_-까.
점점 더 편하게 살고싶어지면서, 모셔두었다가 Duron 600Mhz 꼽아쓰고 있는 KT133A보드가 맛가면 바꿔나 주어야 되려나보구나... 하는 결론이 슬슬 그려지고 있습니-_-다.
다시 써 보려니 꼽을 CPU가 없는... 참 기구한 팔자의 녀석.
잘 쓰다가 모셔두었던 것들이 우루루 뻗어버리니... 난감하군-_-요.
역시 사람이나 기계나 뺑뺑이를 졸라 돌아야 오래가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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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촉발되어 지금 방을 싸그리 까뒤집는 중이랍니-_-다.
...일을 만들어요, 일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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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가 가끔씩은 슬슬 돌려줘야 잘 돌아가는 법입니다. ^^:::
그나저나 저도 요즘엔 맨체지름신이 강림하려고 하는군요.
이 포스트 읽으니 재워둔 보드들이 괜스레 걱정됩니다..;;;
위 포스트의 내용과는 좀 거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소장용드림캐스트를 1년만에 다시 꺼내서 몇번 돌려주었습니다~
솔직히 제법 가슴아프더군-_-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