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고쳐주는 데를 알아보고 뻗어버린 것들을 들고 가 보았습니다.

AMD K6-2가 꼽혀있는 ALI Aladdin 5 chipset 메인보드
MSI MS-5169
...가져가 보니 South Bridge가 사망했다더군요.

Intel Pentium 3가 꼽혀있는 Intel 440BX chipset 메인보드
MSI MS-6163
...가져가 보니 일단 cap들이 터졌더군요.
이거 좋은 BX chipset을 쓴 (흔하긴 하지만) 좋은 보드였는데...

이것들은 요새 슬슬 다수의 ISA slot이 달려있는 메인보드들이 슬슬 안보이기 시작하는 요새 들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Intel Pentium 4가 꼽혀있는 Intel 845PE chipset 메인보드
Albatron PX845PEV Pro
...가져가 보니 North Bridge가 사망했다더군요.
아니 이런 현역급의 물건이 허무하게 죽어버리다니... OTL...

그래서 사놓고 CPU소켓이 부러져 제대로 쓰지도 못했던,
AMD Athlon을 꼽아 쓸 수 있는 VIA KT266 chipset 메인보드만 고쳤읍니다.
Soltek 75DRV2
원래 부모님 PC나 하나 맞추어드릴까... 했었는데, 팔로마노 CPU를구하는 게 그리 쉽지가 않은 데에다가, 중고가격도 지금 시점에서는 애매한 데에다가,
꼽힐 수 있는 CPU들이 솔직히 두부코어 + 따끈한 물건들 아닙니-_-까.
점점 더 편하게 살고싶어지면서, 모셔두었다가 Duron 600Mhz 꼽아쓰고 있는 KT133A보드가 맛가면 바꿔나 주어야 되려나보구나... 하는 결론이 슬슬 그려지고 있습니-_-다.
다시 써 보려니 꼽을 CPU가 없는... 참 기구한 팔자의 녀석.

잘 쓰다가 모셔두었던 것들이 우루루 뻗어버리니... 난감하군-_-요.
역시 사람이나 기계나 뺑뺑이를 졸라 돌아야 오래가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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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촉발되어 지금 방을 싸그리 까뒤집는 중이랍니-_-다.
...일을 만들어요, 일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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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quiem827 2006/07/30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가 가끔씩은 슬슬 돌려줘야 잘 돌아가는 법입니다. ^^:::
    그나저나 저도 요즘엔 맨체지름신이 강림하려고 하는군요.

  2. neonarts 2006/07/30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트 읽으니 재워둔 보드들이 괜스레 걱정됩니다..;;;

  3. blancecil 2006/08/0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포스트의 내용과는 좀 거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소장용드림캐스트를 1년만에 다시 꺼내서 몇번 돌려주었습니다~

  4. 집쥔 2006/08/05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제법 가슴아프더군-_-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