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파(Cafe Alpha)

Comic/단상 2003/06/23 02:45 집쥔
아시나노 히토시
학산문화사
~여튼 진행중임
몰락을 색다른 시점으로 바라본 과학만화

표지


이전에 `한갓진 동네에 위치한 로봇이 주인인 카페...`라는 설정의 만화라고 들어 기계적인 냄새가 나는 물건... 이라는 이미지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아하니 외관은 나무랄데가 없거니와 먹을 것으로 움직인다는... 모르고 보면 누가 로봇이라고 하겠습니-_-까.

그나저나 1년에 한 권이라니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사 보기에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마는, 이런 페이스로 흘러가면 끝은 언제 볼라나. 옴니버스 흐름이기는 하니 적당한 때에 후다닥 끊기야 하겠습니다마는.

개인적으로는 동대문 도매상에 갔다가 1~8권까지 단번에 구해서 `만화책 구하기 어려워...`라는 반응들이 잘 실감이 아니갔는데, 나중에 다른 넘을 구입하려고 해 보니, 낡은 만화는 여지없이 절판되어 사라지는게 이쪽 업계이더군요. 구하기도 어렵게 만들어놓고 안사본다고 징징거리는 것은 언어도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옵니-_-다.

머 하튼, 이 만화는... 세계가 망한 이후...의 시점 중에서는 매우 독특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남는 자원 가지고 싸우기 아니면 처량하게 종말을 기다리는 등의 살벌한 관점인데, 평안한 모습들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해야 할까요. 독특한 관점만으로도 별난거 좋아하는 집쥔에게는 가치있는 만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 유지의 현실성 - 특히 경제 시스템 - 에 대해서는 머리만한 감과 밤을 보고 두 손을 들었습니다. 만화인데 어쩌라구... 라고밖에는. 또 보다보면 그런 것은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능청스럽게 잘도 끼워노는 설정

길게 이야기하려고 해 봐야 워낙 신변잡기스러운 이야기들이거니와 분위기를 보는 만화라고 생각되다 보니 별달리 딱히 꼬집어 말할만한 게 없어보이기는 합니다마는, 생각해볼 화두는 많이 던져주는 내용들입니다. 조용한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생각되는바여서 그랬는지, 만화책을 보고 난 후 2부작 OVA를 볼 일이 있었는데, 시끄럽더군-_-요.

상당한 수요가 있어 보이는 것 같은데, 출판사 입장에서는 나중에 완결되면 special판을 낼 요주의 아이템이 될 듯-_-;

에... 다시 써 보는데, 재구성 실패. 글은 쉬운게 아님.

2003/06/23 02:45 2003/06/2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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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상 2004/02/18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 알파양의 생김새가 교활해보인다는 걸 빼면 뭐 나쁘지는 않았던듯..

    ...밀크 특공대는 어떤 내용일까나.
    궁금합니다.-_-;||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