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가 두 군데 다 줄이 있는 입장으로서...
돌아가는 것을 보아하니,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말이 맞다는게 새삼 느껴지더군요, 오마이가 보는 현실과 좃선일보가 보는 현실이 참 극명-_-하다고나 할까요. 사실 사태의 격렬도도 - 오마이 입장에서는 늘상 보는 수준이고, 좃선입장에서는 빨갱이 난동수준으로 - 보는 수준이 달랐기도 하겠습니다마는, 그 이전에 자기 관점에서 보기에 정당한 사실만 다루고 그 외의 사실은 아예 언급도 하질 않더군요. 다 아는 바이기는 했지만 공정한 언론은 없고 편가르는 권력만 있는것이 아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마디로, 이딴 융통성 없는 사회, 지겹습니다.
여기가 본인의 집쪼가리이다보니 개인적 관점을 적어볼작시면...
(위 사진을 보면서) 나이도 적지 않은데 심해보이더라-_-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학생들은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적도 없고, 자신들의 의도는 아니라지만 오히려 418억-_-씩이나 얻어먹고 말이죠. 시위 집회의 자유야 내용이야 어찌하였던 간에 당연히 보장되어있는 권리이겠습니다마는, 셔터를 부수려는 모습은 과연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놀틀1) 세상에서는 저런 것을 회색분자라고 매도하는 것 같아보인단 말입니다 - 하지만 흑백은 싫어요.
놀틀2) 늬우스 제목중에 '고대생 취직 다 했다'는 글도 있던데, 회사 안에 고대생들 많으니까 별 일이야 있겠습니까. 서로 잘 살아봐야-_-지. (그러면서도 가족이 걱정되는구-_-나)
놀틀3) 장담컨데, (상관성 가장 클) 공대쪽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몰랐을 겁니-_-다. 워낙 외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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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도 가는 곳마다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순수학문도 일종의 상품처럼 전락해버린 상징처럼 생각돼서 요즘 상당히 심기가 불편한 편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400억을 바라보더라도... 정작 문대생에겐 돌아올게 별로 없네요. 툴툴툴~ -_-;;
<a href=http://home.paran.com/grim1980 target=_blank>http://home.paran.com/grim1980</a>
고인되신 현대 왕회장도 이과지역에 아산이학관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지어주고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었습니다. 선례가 있어 이번에도 같은 학위를 생각한 게 아닌가 싶네요.
다른 건 모르겠으나, 현실적인 면에서라면, 알기로는 돈버는 과들이 아닌 이과대에서는 자체예산으로 이만한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도 여기서 수업 많이 들었었습니다.
어쩌다 대결구도가 되었는데 실제 가장 큰 문제는 오히려 중간의 학교재단이나 집행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학위수여가 문제라면, 문제는 준 사람에게 있는게 아니었을까요.
졸업생 입장에서는 100주년 기념한다고 예산도 많이 유치하려고 하는 것 같아보이고 성금도 내라고 연락도 자주 오던데... 들어온 돈은 실질적인 학생의 수업환경 개선에 들어가기 보다는 겉치장에만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어보이더군요. 아니면 말고.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군요..
이미 기성세대인 제 눈으로 보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저는 뉴스에서 저 장면 보는 순간 충격받았습니다.
마치 80년대 한참 데모할 때 모습이 떠올라서요..
시대는 급속히 바뀌어가는데 대학생들(물론 극히 일부라고 생각됩니다만..그들이 '고려대 총학생회'라는 것이 문제입니다.)은 도대체 지금 어디를 헤매고들 있는지..
솔직히 이거 해외토픽 감입니다.
'대학에 4000 만 달러나 기부한 대기업 회장이 학위 받으러 갔다가 그 학교 학생들이 폭력 데모를 하면서 공격하는 바람에 까딱하면 얻어맞을 뻔했다..'고 말이죠..
평화로운 피켓 시위도 아니고..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