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2권
시오노 나나미
정도영 옮김
한길사

시오노 나나미
정도영 옮김
한길사

도시공화국 베네치아가 공화국이라는 정체를 가지고 역시 천년의 기간을 버텨오는 이야기를 2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냉정한 역사서적은 되지 못하지만, 역시 그 대가로 글은 재미있고, 효율적인 이승에서의 삶을 위해서는 종교와 속세의 삶, 그러니까 정치는 분리하여 다루는 것이 좋지 않냐 싶더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인의 국가답게 효율적인 정치 / 사회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으나 변화하는 세상에 있어서 결국은 공화제의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모습. 인상 깊었고, 개인적으로는, 같은 저자의 르네상스 시대를 다룬 다른 책인 '체사레 보르자, 우아한 냉혹'보다는 훨씬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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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오노 나나미 누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주인장님 말씀대로 냉정한 역사서적은 되지 않습니다만, 이걸 쓴 여자가 그런 걸 바라고 쓴 것 같지도 않고.
베네치아 1100년사를 보자면 역시 그래도 이 책 외엔 국내에 대안이 없다고 사료되옵니다...-_-;
개인적 소원으로는 이 여자가 로마제국 사 그만쓰고 페라라나 볼로냐 같은 작은 소국의 역사에 대해
재밌게 풀어나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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