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으음~ 조만간 램값이 오를테니 사재기를 해 두자~`하는 생각으로 용산골에 갈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달랑 램만 사오기가 괜히 뻘쭘~ 하여 생각을 해 보다가 구입한게 보시다시피 - 이놈이고저놈이고 다 시커매서 잘 안 보이지만 - 멀티카드리더기입니다.
처음 장착했을 때 이동식디스크가 4개나 생겨버리는 바람에, 가뜩이나 부족한 드라이브명이 가득 차 버려서 잠시간 난감-_-했습니다. 대충 수습.
쓰는 방법을 몰라서 버벅거렸었는데, 플래쉬메모리를 꼽으면 플로피디스켓 인식하듯이 알아서 인식하니 편하더군요.
마음에 들어서 128MB 스마트미디어 하나 꼽아놓고 쓰잘데없이 여기서 MP3를 재생해보고 있습니다.
아래의 빈 공간에는 컴팩트플래쉬를 꼽을 수 있던데, 괜히 마이크로드라이브 함 사 보고 싶다는 충동이 절로 들더라-_-는. 웬지 조만간 구입하게 되지 않을랑가 싶습니다 - 그런데 무엇에 쓰지-_-;
원래 USB포트고 IEEE1394포트고 PC뒷면에 달려 사용이 난감했는데, 앞으로 뽑을 수 있어서 만족. 그런데 구멍에서 보다시피 이 녀석은 USB 2.0허브역할을 하는 건데, 현재 사용중인 MP3재생이 되는 USB메모리와 충돌하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난감-_-했습니다. 게임패드를 전면으로 꼽으니 PC가 뭔가 게임기가 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꽤 짙게 들더군-_-요.
머하튼 만족하고 잘 쓰련다... 입니다.
- 드디어, 이 케이스의 베이 11개를 다 채웠음... -_-v
첨언1)
내장된 하드디스크에, 광드라이브들에, 가상시디롬들에, 외장착탈식하드디스크들에, MP3로 쓰이는 USB메모리에, 이번에 멀티카드리더까지 붙였으니... 머, 주렁주렁 단 결과이기는 합니다마는...
드라이브명이 모자라서 하튼 난감 - 10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한 일(쿨럭).
첨언2)
PC-2700을 구입했는데, (당연히) 안 보이지만, 놀리면 뭐하냐~ 하는 생각에 3번째 슬롯에 꼽아보았습니다. 그래서 1.5GB인데, 1GB쓸 때하고 달라진게 없네요.
그나저나 용산것들은 온라인에 싸게 올려놓고 `그가격엔 안팔아요` 하고 뻔뻔스럽게 말하던데... 신발것들.
첨언3)
USB를 꽤 많이 쓰게 되더군요... 이번에 달린것까지 포트가 모두 8개인데... 6개 정도가 상시 물려있으니...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도 처음 512쓰다가 1g로 업해봤는데 별 차이없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512. 그림 삽 같은 이따만한 거 굴리지 않으신다면야 ... ^^:::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주렁 주렁한 하드... 하나 주셔요. ^^
하드 용량이 부족해서 애먹는 중이라고 하면 얼마나 믿어주실런지... ^^;
원래 사촌이 땅을 사도 배 아프다고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