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꽤 날벼락같았던 새소식입니다.
한가지 더 당황했던 것은... `나브라틸로바? 그게 누구? 이름도 어렵네...` 라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허걱).
- 아아... 즐거웠던 80년대여... -_-;

그림은 으음~ 이 만화 최강캐릭터의 모델이라고 생각되어 이미지를 찾았는데,
21권 모두 미유키가 표지네-_-요. 그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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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철녀' 나브라틸로바, '속전속결' 최고령 승리

"마치 엄마와 경기를 하는 것 같았어요."

카탈리나 카스타노(24·콜롬비아·랭킹 102위)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47세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의 몸상태는 전성기와는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나브라틸로바는 지난 94년 은퇴한 뒤 10년만에 복귀한 21일의 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스타노를 2-0(6-0 6-1)으로 꺾었다.

나브라틸로바는 지난 1922년 이후 윔블던 단식 최고령 승리 선수다. 그의 움직임은 느리다. 체력도 젊은 선수들에 비해 현격히 떨어진다.

그러나 나브라틸로바는 30년 동안 쌓아온 실전 경험으로 승리를 따냈다. 전술의 승리였다.

그는 약점은 과감히 버리고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전략을 택했다. 쉰줄에 다다른 나브라틸로바는 랠리와 경기를 오래 끌수록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브라틸로바가 택한 무기는 서브앤발리. 위험부담도 크지만 가장 빠르게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이다. 또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잔디 코트에서 벌어지는 윔블던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전술이다. 그의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는 카스타노를 당황하게 했다.

영국 공영방송인 는 "나브라틸로바의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고 보도했다. 또 나브라틸로바는 최근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허리와 어깨 사이에 공이 올 때 가장 편안하게 공격한다는 것을 역이용해 되도록 낮게 공을 보냈다.

나브라틸로바는 "잔디코트에서 경기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며 "2004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잔디코트에서 개인 통산 144승13패를 거뒀고, 윔블던 단식을 9차례나 제패한 경험을 갖고 있다. 나브라틸로바는 18살 때 체코에서 혈혈단신 넘어와 81년 미국 시민권을 따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으로 우뚝 섰지만 레즈비언으로 알려지면서 스폰서가 떠나가는 등 어려움도 겪었다.

◇나브라틸로바 프로필
나이〓47세(1956년 10월18일생)
국적(출신)〓미국(체코)
신장/몸무게〓173㎝/65㎏
프로데뷔〓1974년 올랜도
WTA싱글투어〓167회 우승(1440승213패)
그랜드슬램〓18회 우승(305승48패)에, 1982~1987년 윔블던 6회 연속우승
총상금〓2,107만8,570달러(약 252억원)

이동훈 기자 blue@hot.co.kr
[굿데이 2004-06-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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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로 2004... 그러고보니 내일 불가리아 vs 이탈리아더군요.
- 흑흑... 오늘 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를 보려고 했는데 못일어나버렸음... -_-;
원래는 에잉~ 스웨덴과 덴마크나 올라와라~ 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탈리아가 올라가면 조2위일 테니까... 상대는 체코-_-! 더군요.
...이거 대박인데...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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