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한물간 거나 눌러놓았다가 오가며 보는데 PSP를 써 먹고 있습니다.
그림이 들어가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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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로리메카떡밥낚시냐... 싶었는데,
막상 보아하니 대놓고 떡밥을 써먹지도 않았고,
교과서적이고 밋밋한 전개 때문에 지루하다 싶으면서도,
은근슬쩍 뒷편보게 만드는 정도였으니 재미없다고 하기도 그렇군요.
벌려놓은 설정들을 뒤에서 무난하게 정리하는 점도 보기에 괜찮아보여서,
초반 기대치보다는 잘 만들었다는 결론입니다.
눈높이를 맞춰야지 나이먹고 보는 처지에 이렇다 저렇다 하기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나이든 사람을 나름 즐겁게 해주던 추억의 메카도 등장...
앗 저것은 Z.O.E에 나오던 메카의 우정출연이다! 라는 글을 보고,
이런 세대차이가... 하고 OTL했더랐습니다.
도입부 노래가 매우 들어줄 만 하여 잘 듣고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뜬금없이)
세상엔 니혼마루와 철십자뿐이라는 건 전형적이어서 질리고,
게다가 니혼마루는 본능적으로 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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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서러움를 잊고 에니 한편를 보며 시간를 보내지요.
저도 이미 다 보았지만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