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어88 노가리 펼치기
에어리어88 노가리 접기
정확히 20년전인 쌍팔년도 6월 6일...
머 하긴 cable을 보니 Memphis Bell이네 Platoon이네...
Super Action인가 하는 곳에서는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BOB하는 날이다!'라고 하니,
전쟁물 틀어주는 날이 맞기는 합니다마는...
설날이나 추석같은 본좌급 노는날도 아닌 현충일에 뜬금없이 틀어주었던,
소재 + 뜬금없이 엄청난 완성도에 숨넘어가서 헐떡대었던 animation, AREA88...
태권부이정도였던 당시로서는 상당히 뜬금없는 완성도였더랐습니-_-다.
당시 느꼈던 감성자체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마는,
어마어마한 감동을 먹었다. 는 fact 자체는 남아 확대재생산중이군요.
이후에 오락실에서 그전에 동전이 떨어져서 질리지는 못할 정도로 해 보고,
OST의 유일한 arrange track이었던 lonely etranger 생각이 나서 꺼내듣다가,
노는 날에 올해는 20주년이랍시고 처박아두었던 Video CD를 꺼내서 2장만 돌려보았습니-_-다.
- DVD는 밀봉비닐 뜯기 귀찮아서 그냥 내비두고요.
아무래도 옛날만큼의 감흥이야 안된다는 건 당연지사입니다마는,
공중전 화면빨만 여전히 즐겁더군-_-요.
뻔한 이야기는 접고,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점 적어보자면,
당시까지만 해도 여기저기의 이런저런 전투기 구경을 많이도 할 수 있었는데,
냉전도 끝난 결과이기도 합니다마는,
요새는 개나소나 죄다 쌀나라제고, 특히나 영화에서는 무조건 랩터라서 영-_-a
죽이는 물건에 돈들어가는 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서도 뭔가 아쉽달까나.
F-20 호랑이상어와 A-10 멧돼지 화면은 없습니다.
20년간 초감동을 먹었던 두 기종들은 3편에만 나오는 것이었군-_-요.
당시까지만 해도 전투기는 멋진 기계장치였는데,
요새는 웬지 멋대가리라고는 없는 전자장치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뭔가 잃어버린 과거의 로망 중 하나랄까.-_-요.
신타니 카오루 노가리 펼치기
신타니 카오루 노가리 접기
어설픈 노가리를 보시느니, 그냥 연결된 데 가서 보시고,
신타니 카오루(新谷かおる)
아예 찾아볼 수도 없었던 시절 생각하면, 세상 참 좋아졌다니까요.
(지겨울 정도로 반복하지만) 엘런 케이 본좌께 한 잔 바칩니다.
요새 경험을 약간 언급하자면,
갑자기 지름신내림을 받아, 아마존 밀림을 헤메다가,
Cleopatra D.C.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설정은 해적판을 접한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는데,
이 처자가 너무 전지전능하여 입맛에 영 아니었더랐습죠.
그러고보니, 에어리어88과는 다르게,
다른 만화에서는 강한 여성도 꽤 그린 듯 싶기도. (장미아줌마등등)
요새도 이런저런 그리고 있나 보더군요.
표지를 봐서는 요새 시점에서는 깔쌈해보이지 않는데, 먹히려나 싶기-_-도.
돌아와서, 밀림을 좀 더 헤메다가,
아니 이제보니 원작자가 저 냥반이었다니, 이런 위험물도 취급했었단 말인가... 하며,
가지고 있는 동영상이 상태가 별로라는 이유로, 신내림을 받아버렸답니-_-다.
근데 와본 물건 보니 비슷하군-_-요.
여튼, 일단은 이것이 만화가의 best 되겠군요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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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을 헤메면서 새삼스레 든 생각인데,
쌀나라 덕후가 우리보다 더할 것 같아보이네요 웬지-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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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공감 가는 내용입니당.
개인적으론 저거 ova먼저 보고 (원작)만화책봤다가 아스트랄스런 전개에 좀 좌절했다는... 아는분 말따나 그마나 ova가 여러사람 맘 안상하게 끝냈다는 점에 공감가더군요.
OVA가 제대로 끊어주었죠.
전후사정을 알고 보니 길이를 고려하여 적당히 여운이 남게 끊어준 게 기가막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삼스레 괜히 명작이라고들 하는게 아니구나 싶어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