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생존기적의 이유는 효율적인 양산능력인데,
새로운 사장은 이거저거 한답시고 이거저거 찔러놓았다가,
통일성과 효율성을 말아잡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포트폴리오 다변화한답시고 밀어붙였던,
Graphic과 Consumer 메모리 시장은 가격하락으로 고전한 반면,
PC와 Server 메모리 시장은 의외로 안정적이었다는군요.
한마디로 하이닉스가 하던대로 했더라면 이 꼴은 안 났을거라는 결론이네요.

아니면 다른 것이라도 잘해주면 좋았을텐데,
프로모스 하나 가지고 계약갱신도 못해서 버벅대는 동안,
엘피다는 파워칩에 이어 프로모스와 키몬다까지 합종연횡에 성공했네요.

그 결과 1/4분기 영업이익률 -33%...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의 경우에는 영업이익률 흑자.
1년전만 해도 영업이익률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와 막상막하이던 회사를,
듣보잡 엘피다메모리보다도 못한 회사로 만들다니,
속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마는, 겉으로 드러난 결과를 보아서는,
무차별 낙하산 부대의 잘나가던 회사 말아잡수시는 능력은 대단히 훌륭하네요. (댄장십할)

20일선을 헤딩하면 패대기치려고 했는데,
다른 일로 이래저래 돌아다니기는 했지만, 차마 손이 나가지 않습니-_-다그랴.
아아... 피눈물을 추가로 흘려야 하는건지...

트랙백 주소 :: http://battleship.ibbun.com/tt/trackback/1097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