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랜디 존슨, 퍼펙트 게임 위업
애틀랜타전 9이닝 13K 무실점, 메이저리그 역사상 17번째
40세의 노장 투수 랜디 존슨(애리조나)이 메이저리그 120년 역사상 17번째 퍼펙트 게임을 하는 위업을 세웠다.
랜디 존슨은 19일 오전 터너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한개의 안타와 볼넷도 안내주고 9이닝 동안 13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무실점 투구를 해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또한 랜디 존슨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퍼펙트 게임을 기록한 최고 노장 투수로 남게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100년전 전설의 투수 사이영이 기록한 37세.
가장 최근의 퍼펙트게임은 1999년 7월18일 데이비드 콘(당시 뉴욕 양키스)이 몬트리올을 상대로 기록했었다.
랜디 존슨은 사이영상 5회 수상, 올스타 9회 출전을 기록하고 있는 자타 공인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올시즌 승리 운이 없어서 3승4패에 그치고 있던 차에 애틀랜타를 상대로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117개 투구중 스트라이크가 87개를 기록한 존슨은 9회말 대타로 나온 에디페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주먹을 치켜세우며 글리브를 공중으로 던져 감격해했고 2만3천381명의 관중은 ’랜디’를 연호하며 기립박수로 축하해줬다.
애리조나는 랜디 존스의 호투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조선닷컴 스포츠엔터팀)
입력 : 2004.05.19 10:52 46' / 수정 : 2004.05.19 11:2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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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거꾸로 먹는것 같습니다. 로켓맨이나 빅유닛은... 외계인이나 찬호박 형님도 저렇게 됬으면 하네요.
정말로 나이 거꾸로 먹는 선수일지도요.
서른 살이 넘어서 미친 듯이 각성한 선수라고 들었는데, 정말 박찬호 선수도 저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존슨이 짱임돠
음냐. 그래도 누구보다도 박군이 저러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마는... 또 졌네 이거시... 안타는 달랑 4개만 맞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