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글부터 써 보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한데...

제목의 'IMF'와 '30년'을 보고 거의 발간 초창기(05년이던가)에 집어들었던 책입니다.
역사를 보려는 기분으로 집어들었었는데, 생각했던 개론하고는 거리가 조금 있었더라는...
제목에 '현장'이라는 단어가 달려 그런지 상당히 미시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보기에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재미는 없지 않게 읽었던 기억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봐서는 과거에는 제도가 뭔가 구식스러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국가가 규제를 이용하여 시장을 통제하려는 모습이 완연하달까요.
선진적인 제도로의 변경을 위해 노력하다가 정치적 논리로 좌절하는 모습도 군데 보였습니다.
IMF에 대한 부분도 나름대로 그렇구나~ 하고 읽었는데, 기억은 잘 안 나네욥(보고 수정해야).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이다 보니 화장은 본능적이었을 터이고,
귀가 얇다보니 그렇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고 보게 되곤 합니다마는,
IMF위기때는 다른 위치에 있다 용병으로 긴급수혈되어 나름 마무리를 하고 떠난
나름 능력과 보는 눈 있는 주류 경제관료였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이번 새 정부 유아독존 경제조직의 장관으로 돌아왔군요.
높은자리 있던 사람들은 다 자기 잇속만 챙기는 사악한 것들이다.
라는 글들이 유난히 web에서는 다수인 것 같던데,
어쨌든간에 이 분은 계열에서 1급 전문가이자 주류세력인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능력이 0%일리 없고, 자기 잇속을 위해서 정책을 끌고 가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막연히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욥.
마침 세계 경제도 꿀꿀해보이는데, 앞으로 어떨지는, 봐야 알겠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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