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서 물의 탁도만 높아졌다는게 마지막 13화를 보며 든 느낌이랄까요.
그 와중에서도 마지막 편까지 떡밥 살포라니, 수질이 아깝더군요.

간만에 몰아서 보지 않고 1주에 1편씩 봤는데,
이렇게 보니까 이러한 전개방식이 나름대로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낚시를 위한 과도한 떡밥 살포로 수질오염을 야기한 듯.

낚시로 들어간 연애요소가 너무 강하여,
말하고자 하는 핵심 의도가, 연애요소에 파뭍혀버렸다고나 할까요.
뒷부분에서는 시간을 두고 연착륙했으면 하는데,
결론은 났으나 시선끌기를 위해 끝까지 하렘 떡밥을 흔들다 경착륙해버렸달까. 랄까요.
그 점이 나름대로의 완성도 따지기에 있어 아쉽다면 아쉽습니다.

하루가 지나니(31일),
본능에서 나온 감성적 동정심인지,
제작자 의도 공감의 이성적 결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couple을 보면서 '뭔가 무서운 Girl~'이라는 생각에 '조연이야...'싶어지며 호감도 감소,
병맛이었던 첫 인상에서 철 든 전파소녀를 보면서 호감도 상승,
히로인 원츄-_-b
이래 되어버리는 것 같더군요.

여튼, 이것과 로자리오와 뱀파이어(는 너무 재미없어 일단 하차)를 보면서,
드디어 이 바닥도 HD의 시대가 제대로 도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어, 나름 열심 보았는데,
이 HD급 영상 - 역시 Production I.G.라는 생각이 드는 - 이 버려질 것 같지 않을,
벚꽃의 계절이구나
벚꽃의 계절이구나
납득 수긍할 만한 마무리로 지어준 것 같은고로, 만든 분들 수고들 하셨음.

뜬금없이)
솔직히 요새같아서는 술집 후계자가 정답인 것 같다-_-a
사는게 만만치가 않아-_-a

연작마다, 글 여러 개 달려, 흩어지는 모습이 싫어서, 갱신 방식을 한 번 바꿔보았습니-_-다.
- 몇 번 해 봐야 바람직한 삽질인지 아닌지 알 거 같습니다마는.

안구건조증이라서 (08.03.23)

눈물흘려주는게 좋기는 한데,

이러던 녀석이
6화중 한 컷
정작 낚은 후에는 이렇게 만들다니, (이것이 트루 티어즈-_-냐)
12화중 한 컷
웬지 고기맛을 알아버린 이녀석이 생각나네그랴.
3화중 한 컷

노에는 catalyst로 생각했는데, 헷갈리게 만드는구만.
누구는 누구와 맺어졌데요~ 가 중요한 게 아니고,
진심의 눈물을 흘린다는 게 주제라고 하므로,
막연하기는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큰 피해입지 않고 얻을 것 얻는 무난한 마무리를 기대했는데,
어째... 마지막에 떡밥띄워 흔들기만 과도하다는 느낌이 들어버리는군요.
결론은 만든 사람들 맘인데 어쩌겠습니까-_-a
공감가는 수작 / 자폭이라고 외면할 졸작을 결정하는 건 그들 맘.
- 이래서 fiction은 reality보다 별로야.

주말드라마 7편 (08.02.18)

주말드라마를 아니매로 만들면 (08.02.11)

2008/03/30 08:48 2008/03/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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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동단결 2008/02/1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애니판 처음 접하고 당황했답니다 ^^;;
    동종 신작중에는 가장 잘 만든 것 같아서 (뭐랄까, 주인공을 비롯한 인물의 심리묘사가 참 뛰어납니다)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
    원작게임은 안해봐서 모르겠다는데, 원작보다 백배 낫다는 의견이... ;;

    • 집쥔 2008/02/14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뭐.
      근데 정말로 원작하고는 안드로메다만한 거리가 나게 만들어놓고 제목은 가져다 쓰는 제작진의 꿍꿍이가 궁금하기는 합니다.